누가 나 좀 잡아주세요...
균형을 잡을 수가 없어
이럴 때 눈앞에 엄마나 당신이 보인다면
무너져서 눈물짓고야 말 것 같은.
세상 사람들이 다 나보다는 조금 더 행복한 것만 같아 보여.




원래가 그렇게 감수성 예민한 인간도 아닌데 빌어먹을.
차라리 좀 메마른 인간으로나 태어나게 해 주실 것이지
어째서 감당할 수 없이
흥분할 때도, 긴장할 때도, 슬플 때도 분할 때에도
눈물부터 먼저 나도록 만들어주신 걸까.
어릴 때에 우선 울기부터 해서 욕구불만을 해결했다는 기억은 남아있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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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꿈에 네가 내 손목을 물었어
무서운 얼굴로.




고양이한테 손목을 물리는 꿈은
뭔가의 권한이나 직위를 맡게됨을 암시한다던데..
설마..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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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음질 320K'라길래 어떤가 했더니
아이고 완전히 가겠다...
꾸진 무병장수의 스피커가 아니라서 더한듯.
아아...세상엔 좋은 곡들이 왜 이리 많은지...


Black Box의 [Fantasy]


Placebo의 [Every you Every me]


다카하시 요코의 [魂のルフラン]


Linkin Park의 [In the end]



몇 번 들어도 뻑가는 트랙들.
혹시 이 중에 모르는 곡이 있는 사람은 한번씩 들어보세요...
내 취향을 걸고 자신있게 추천하는 곡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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