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많이 무서워요. 겁나.
하지만 안 그런척 할거야.
무서운 건 나 자신을 믿을 수가 없기 때문이지.
그렇지 않게 할거야.



나는, 나는, 나는 철이 없어..
이건 그저 내 욕심뿐이지 않은가.
냉정하게 생각하면 버려야 할 욕심이 아닌가.
이번만큼은 꺾고 싶지 않은 내 욕심이었는데...
돈 없으면 정말 아무것도 안돼.



내 인생이 다시금 롤러코스터를 탄다.
분명한건, 이제 다시는 한 자리에 진득이 고여있으려고 해선 안돼.
그건 이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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