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주리 8 - 양여진
손톱 끝이 갈라지도록 벅벅벅...기다렸다..
작품소개
리브로 제대로 안해?! 정보가 하나도 없다니 말이 되냐!! 표지조차 없다!
오오쿠 1 - 요시나가 후미
아직 못 읽어봤음.
작품소개
책 표지 글
플라워 오브 라이프 1,2 - 요시나가 후미
이미 읽어봤음. 구매욕구 200% 얼마전 북스리브로에서 발견했으나 당시 '사토라레' 7,8권에 밀려 사지 못했다..
이번 이야기
작품소개
더 이상 말하지 마 - 요시나가 후미
라이센스판이 발매되기 전 읽어본 적이 있다.
작품소개
정보출처 : 리브로( http://www.libro.co.kr/ )
손톱 끝이 갈라지도록 벅벅벅...기다렸다..
작품소개
리브로 제대로 안해?! 정보가 하나도 없다니 말이 되냐!! 표지조차 없다!
내가 이 만화 7권을 본 것이 반년넘게 기다린 끝에-2004년 12월 4일이었다(날짜까지 정확히 기억하는 이유는 그날 파티가 있었거든)
그로부터 1년 하고 3개월..순탄치 못한 과정을 거쳤지만 드디어 이 만화, 8권이 나왔다! 아예 못 보게 되는 건 아닌가 싶은 사태도 있었지만 어쨌거나 살 수 있어 다행이다... 대체 좋아하는 만화를 볼 수 있느냐 없느냐를 걱정해야 하는 한국 독자의 처지란..
이천으로 이사오면서 대부분의 만화책은 그저 짐밖에 안 되어 다 집으로 보냈지만, 이 만화만은 아직도 가지고 있다. 심심할 때마다 읽어서 이젠 페이지까지 기억할 정도...ㆀ 우우 이것에도 한계가 있다! 대체 세현이는 언제 나타나는 게냐, 애교덩어리 세현이가 보고싶다~~ 주희는 과연 다음권에서 어떻게 행동하게 되는 거냐?!
그로부터 1년 하고 3개월..순탄치 못한 과정을 거쳤지만 드디어 이 만화, 8권이 나왔다! 아예 못 보게 되는 건 아닌가 싶은 사태도 있었지만 어쨌거나 살 수 있어 다행이다... 대체 좋아하는 만화를 볼 수 있느냐 없느냐를 걱정해야 하는 한국 독자의 처지란..
이천으로 이사오면서 대부분의 만화책은 그저 짐밖에 안 되어 다 집으로 보냈지만, 이 만화만은 아직도 가지고 있다. 심심할 때마다 읽어서 이젠 페이지까지 기억할 정도...ㆀ 우우 이것에도 한계가 있다! 대체 세현이는 언제 나타나는 게냐, 애교덩어리 세현이가 보고싶다~~ 주희는 과연 다음권에서 어떻게 행동하게 되는 거냐?!
오오쿠 1 - 요시나가 후미
아직 못 읽어봤음.
작품소개
일본 무신정권 시절, 쇼군은 막부의 우두머리로 왕과 같은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 천하의 정점에 선 쇼군은 오오쿠라는 개인 궁전을 마련하여 처, 측실을 비롯한 여성 3천명을 독차지하며 호사를 누렸다. 여기까지는 역사적 사실, 그런데 만일 쇼군이 여자이고 오오쿠에 남자만 기거하게 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요시나가 후미의 응큼하면서도 상큼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가상 시대극 『오오쿠』.
원인 모를 역병이 돌아 온 나라에 돌았다. 남성인구는 급격하게 줄어 집안에 얌전히 모셔두고 여자가 일을 하고 가업을 잇는 성역할 역전 현상이 일어난 상상 속 일본 에도 막부 시대. 가난한 하급 무사의 집에서 태어난 유노신은 쇼군의 남자들이 기거하는 오오쿠에 들어가게 된다. 모든 남자들이 오로지 한 여자 쇼군을 모시기 위해 안달하는 금녀의 구역 오오쿠, 그곳에는 어두운 거래와 치졸한 음모, 그리고 은밀한 사랑이 숨어 있었다.
원인 모를 역병이 돌아 온 나라에 돌았다. 남성인구는 급격하게 줄어 집안에 얌전히 모셔두고 여자가 일을 하고 가업을 잇는 성역할 역전 현상이 일어난 상상 속 일본 에도 막부 시대. 가난한 하급 무사의 집에서 태어난 유노신은 쇼군의 남자들이 기거하는 오오쿠에 들어가게 된다. 모든 남자들이 오로지 한 여자 쇼군을 모시기 위해 안달하는 금녀의 구역 오오쿠, 그곳에는 어두운 거래와 치졸한 음모, 그리고 은밀한 사랑이 숨어 있었다.
아름다운 남자들과 늠름한 여인들의 남녀역전 시대극!!
여인금제의 성 오오쿠에서 미남 삼천 명을 거느린 여자 쇼군이
다스리는 가상의 에도막부시대이야기.
『서양골동 양과자점』『플라워 오브 라이프』 등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준 요시나가 후미의 최신 연재작!!
여인금제의 성 오오쿠에서 미남 삼천 명을 거느린 여자 쇼군이
다스리는 가상의 에도막부시대이야기.
『서양골동 양과자점』『플라워 오브 라이프』 등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준 요시나가 후미의 최신 연재작!!
일단 맘에 드는 작가의 만화는 집요하게 읽어치우고야 마는 나. 그리고 아직까지 날 한 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는 요시나가 후미... 이젠 이렇게 시대색이 짙은 작품도 기냥 가져와 주는구나. 좋다 좋아~ 입은 옷에 따라 컨셉까지도 완벽히 바꾸는 그녀의 현란한 장르 구현 능력, 이번에도 기대해 보리...♡
플라워 오브 라이프 1,2 - 요시나가 후미
이미 읽어봤음. 구매욕구 200% 얼마전 북스리브로에서 발견했으나 당시 '사토라레' 7,8권에 밀려 사지 못했다..
이번 이야기
만화 마니아 마지마는 평소 공포 영화 '링'에 나오는 주인공 사다코처럼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소녀 타케다가 실은 엄청난 만화 실력을 지녔다는 것을 발견하고 기뻐한다. 이윽고 축제의 계절이 다가오고 하나조노네 반은 사다코가 그린 시대극으로 연극을 공연하기로 하는데… 인생의 꽃, 청춘의 상징, 아름다운 그들의 학창시절!
작품소개
머리를 노란색으로 물들인 신입생이 개학 한 달 후 학교에 도착한다. 백혈병 때문에 등교가 늦어졌다는 소년의 이름은 하나조노 하루타로. 큰 병을 앓았다고는 여겨지지 않을만큼 밝고 씩씩한 소년이다. 하나조노는 얼굴이 호빵처럼 빵빵한 귀여운 미쿠니 쇼타가 마음에 들었다. 병을 딛고 다시 만나는 평범한 일상도 반갑다. 그런데 이 학교는 어쩐지 '평범'과는 거리가 먼 곳 같다.
만화, 애니메이션 설정집을 끼고 살며 만화에 대해서는 한시간도 더 넘게 떠들어댈 수 있는 마지마 카이, 여성스런 말투와 행동으로 하나조노를 당황시키는 (더 당황스러운 것은 그가 진짜 여자라는 사실이지만) 담임 선생님 등 '역시 요시나가 후미'라는 말이 나올만큼 작가의 개성이 잘 살아있는 학원물. 하지만 무엇보다 그녀다운 것은 같은 반 학우에게 먼저 다가가 같이 점심을 먹자고 말하는 반장의 행동에 "저것이 바로 진정한 사내"라며 감동하는 하나조노의 캐릭터 아닐까?
만화, 애니메이션 설정집을 끼고 살며 만화에 대해서는 한시간도 더 넘게 떠들어댈 수 있는 마지마 카이, 여성스런 말투와 행동으로 하나조노를 당황시키는 (더 당황스러운 것은 그가 진짜 여자라는 사실이지만) 담임 선생님 등 '역시 요시나가 후미'라는 말이 나올만큼 작가의 개성이 잘 살아있는 학원물. 하지만 무엇보다 그녀다운 것은 같은 반 학우에게 먼저 다가가 같이 점심을 먹자고 말하는 반장의 행동에 "저것이 바로 진정한 사내"라며 감동하는 하나조노의 캐릭터 아닐까?
이상하게도 읽기는 정말 많이 읽었는데 살 기회가 없었던 만화.
단 한 놈도 만만한 캐릭터가 없다. 2권 후반에서 갑자기 와일드한 매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마지마가 특히 주목된다.(작가 자신도 그를 그리는 재미에 푹 빠져가는 것이 느껴지는데...이놈 비중이 점점 커져!) 태연하게 클래스메이트를 이용하며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의외로 못 하는 것이 없는 완벽한 캐릭터. 귀찮게 구는 담임선생님의 입술을 빼앗는 오타쿠라..(피부색과 근육도 죽이는) 개인적으로 타케다가 정말 맘에 든다.
또한 살면서 생기는 사소한 감정적 트러블에 대해 예민하게 잡아내는 그녀만의 드라마성도 여전하다. 드라마로 만들어도 재미있을 듯하지만, 꽤나 정석에서 벗어난 캐릭터들이 많아 그 냉소를 살릴 수 있을지..서양골동의 드라마 퀄리티도 맘에 안 들었던지라. 쩝.
단 한 놈도 만만한 캐릭터가 없다. 2권 후반에서 갑자기 와일드한 매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마지마가 특히 주목된다.(작가 자신도 그를 그리는 재미에 푹 빠져가는 것이 느껴지는데...이놈 비중이 점점 커져!) 태연하게 클래스메이트를 이용하며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의외로 못 하는 것이 없는 완벽한 캐릭터. 귀찮게 구는 담임선생님의 입술을 빼앗는 오타쿠라..(피부색과 근육도 죽이는) 개인적으로 타케다가 정말 맘에 든다.
또한 살면서 생기는 사소한 감정적 트러블에 대해 예민하게 잡아내는 그녀만의 드라마성도 여전하다. 드라마로 만들어도 재미있을 듯하지만, 꽤나 정석에서 벗어난 캐릭터들이 많아 그 냉소를 살릴 수 있을지..서양골동의 드라마 퀄리티도 맘에 안 들었던지라. 쩝.
더 이상 말하지 마 - 요시나가 후미
라이센스판이 발매되기 전 읽어본 적이 있다.
작품소개
요시나가 후미의 ‘사랑’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은 단편집. 코우헤이는 고등학교 동창인 타다시에게 고백을 받았지만 거절하고, 지금은 각각 잘나가는 의사와 가난한 작사가로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코우헤이는 사실 타다시를 좋아하지만, 그걸 인정하지 않고 가난뱅이 친구를 돌봐주는 일로 만족하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맺어진 두 사람. 코우헤이의 마음을 이미 알고 있던 타다시가 “사실은 너도 날 좋아하잖아”라고 말하자, 그동안 고집 부리며 버티던 코우헤이가 절규한다. “안 돼! 더 이상은 말하지 마!”
차례
더 이상 말하지마
나의 영원한 연인
동화의 나라
어느 오월
피아니스트
차례
더 이상 말하지마
나의 영원한 연인
동화의 나라
어느 오월
피아니스트
어째 다 요시나가 후미인 이유가 뭘까...ㆀ 요시나가 후미의 신작이 아니라, 단편 모음인 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 지금만큼 알려지지 않았을 때-말하자면 과도기적 단편들이다. 열외에 속해있을 때 특유의 자유로운 자기발현이 가득한 매력적 작품들. 야오이를 사실 그닥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타이틀로도 쓰인 [더이상 말하지 마]에는 야오이의 모든 매력이 다 들어있는걸.. OTL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은 코우헤이의 전화를 끊어버린 파트너에게 타다시가 섹스하면서 늘어놓는 헛소리(...)와 허겁지겁 넥타이를 끄르는 코우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