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 후 한동안 못했던 KOF가 요즘 날 몹시 즐겁게 해주는군. 그리 구하기 힘들던 2004 램이 머슴의 팝폴더 클럽에는 있더군. 대체 여긴 없는게 뭔지..비싸서 그렇지. 근데 패킷 다 써버렸네. 이거 미안해서 어떡해; 가급적이면 무료컨텐츠만 돌려야지;;

KOF2003은 신캐릭터가 무지 많군. 게다가 야타가 두 명이야. 무슨 관계지? 언니가 좋아해 마지않는 킹이 돌아왔어.. 게다가 복제 쿄까지 돌아왔군; 이번에 가장 키워보고 싶은 캐릭은 라스트 보스 아델하이드와 로즈. 미치겠군. KOF 내에서의 근친설정.. KOF의 설정에 독창성이란 건 없는 건가? 그래도 재미있으니 봐주자.
얘들이 루갈 아저씨의 자식이란 얘기가 있던데 아델의 기술을 보면 과연 그런듯해...루갈 아저씨 정말 대단해.-,.-; 죽었다 살아난 게 몇번이더니 이번엔 자식들까지 나오냐..
참, 저기 애쉬 크림슨이라는 놈 혹시 엔젤이랑 무슨 혈연 있나? -,.-; 눈빛이나 헤어스타일이..근데 왜 난 처음에 여자라고 생각했지(..) 목소리 들어보니 전혀 아니었는데. 킹과는 반대 경우로군.

2003이 다른 시리즈와 가장 다른 점은 바로 대전중 난입(태그0이 가능해졌다는 거야. 즉 얘로 싸우다가 질 거 같으면 딴놈으로 바꾼다..이게 가능하단 야그. 2002에서는 신고 난입이라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이번 버전은 시도때도 없이 마구들 난입하는군..-,.-; 난 우락부락한 아저씨 캐릭터들 잘 못 다루는데, 이번 시리즈엔 그런놈들이 너무 많아. 남으려면 하이데른이나 남아줄 것이지..(에휴)
그나저나 2002 때부터 바뀐 갑환아저씨의 저 물결치는 바지는; 정말 적응 안되네;;


어, 가족들 왔다. 근데 이 시간에 어디서 조개를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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