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약한 사람은 없는지도 몰라.
강해질 계기를 아직 못 만났을 뿐..






할일이 많다.
해야 할 일들이 눈앞에 쌓이고 쌓여와서..온몸이 마구 움직여.
놀고 싶고 늘어질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그렇진 않다.
엉겁결에 떠밀려간다는 느낌도 있어서 조금 불안하기도 하다.
여행을 한 번 다녀오고 싶었는데 무리일까.
불안한 건 내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너무나 단순한 진리에 눈을 뜨고,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이것저것 하고 있다. 나 자신에게 시위하고 있다.
오늘의 BGM은 투팍 아자씨의 Life Goes on으로 깔리라.


살 빠졌냐는 소리에 부정했는데, 오늘 체중계 위에 올라가 보니 3kg이 줄었다.
어므나나나나.
밥 잘 먹고 잘 잤는디...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