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外』

아아...지름신

yarim。 2004. 11. 8. 04:26

참을 수 있는데도 자꾸 돈을 쓰려고 한다.
싸이월드 도토리 충전을 빵빵하게 해놓고 쓰지 않는다.
다음캐쉬 충전시스템이 협조를 안해줘서 [펫숍 오브 호러즈]와 [이다의 허접질]을 지르지 못했다.
아..둘다 너무너무 가지고 싶었는데..
그렇지만 굳이 사지 않는다고 해도 죽진 않는다. 그렇지만 역시 사고 싶다...! 잘된걸까 못된걸까..
이번달 내로 미용실도 가야하고 신발과 속옷도 새로 사야해. 소프트렌즈와 나의 상성도 시험해보고 싶은데..
서울 올라가면 코믹을 들르고 싶은데, 이미 데스노트 회지 몇 권 예약해뒀다. 그것도 사야 하고..맛난 맛집들도 다녀보고 싶다! 재미있는 행사장이 있다면 들러보고 싶다.
그렇지만 이틀의 짧은 예정. 지인들을 간단히 만나는 조촐한 자리가 되어도 그것은 그것대로 즐거울 터..
좀 있음 주희주리 7권이 발매된다. 그것도 사야 하는데..
돈 쓸 곳이 정말 너무 많구나..
단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정말 뒷감당 걱정 안하고 돈을 펑펑 써보고 싶어.
아무리 써도 줄어들지 않을 정도로 돈을 많이 벌고 싶다.